김동건 아나운서, 폐렴으로 별세?…'가요무대' 짜깁기 가짜뉴스 확산 '골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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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상에서 김동건 아나운서가 사망했다는 가짜뉴스가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다.
최근 유튜브에는 '김동건 아나운서가 84세로 별세했다'는 내용이 담긴 여러 영상이 게재됐다.
여기에 유튜브 채널 까마귀TV에서는 "KBS·MBC 방송국이 폐렴이 심하게 재발한 김동건 아나운서가 84세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가요무대' 속 김동건의 마지막 모습이 시청자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는 말이 담긴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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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유튜브 상에서 김동건 아나운서가 사망했다는 가짜뉴스가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다.
최근 유튜브에는 '김동건 아나운서가 84세로 별세했다'는 내용이 담긴 여러 영상이 게재됐다.
여기에 유튜브 채널 까마귀TV에서는 "KBS·MBC 방송국이 폐렴이 심하게 재발한 김동건 아나운서가 84세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가요무대' 속 김동건의 마지막 모습이 시청자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는 말이 담긴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같은 영상은 사실이 아닌 내용을 교묘하게 짜깁기 한 것으로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특히 사망이라는 민감한 이야기를 자극적으로 다루며 온라인 상에서 퍼지고 있는 가짜뉴스에 대한 심각성을 더욱 두드러지게 만드는 중이다.
1939년 생으로 1963년 동아방송 1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을 시작한 김동건 아나운서는 오랜 시간 KBS 1TV '가요무대'를 진행해오며 지난 3월 'KBS를 빛낸 50인'에 선정되는 등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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