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GDC 2023 개최…정석희 협회장 “창의적이고 색다른 시각 볼 수 있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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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희 한국게임개발자협회장이 인디게임 개발자들을 위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며, (사)한국게임개발자협회가 주관하는 '2023 글로벌 인디 게임제작 경진대회 (GIGDC 2023)'가 3일 오후 2시 서울 강남 아모리스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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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희 한국게임개발자협회장이 인디게임 개발자들을 위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며, (사)한국게임개발자협회가 주관하는 ‘2023 글로벌 인디 게임제작 경진대회 (GIGDC 2023)’가 3일 오후 2시 서울 강남 아모리스에서 개최됐다.
‘게임 제작 신인상의 후보’를 뽑는다는 취지 하에 진행되는 GIGDC 2023은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게임 콘텐츠 제작 독려를 통해 인디 게임 제작 문화 활성화와 국내 게임 산업의 기반을 확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지난 6월26일부터 11일간 접수를 받고, 8월18일 총 20개 작품에 대한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사)한국게임개발자협회의 정석희 협회장은 개회사를 맡아 “올해도 GIGDC에 독창적이고 개성 가득한 작품들이 출품됐다. 창의적이고 색다른 시각을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좋은 성과가 이어진 점을 축하한다”고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이어 “게임을 만들고 그 결과를 확인하기 까지 굉장히 길고 힘든 과정임을 잘 안다. 불안한 마음도 있고, 극복하고 힘들게 성장하는 시련도 있었을 것”이라면서도 “이번 GIGDC는 예측되지 않았던 불안감을 극복하고 미래를 확인하는 공간의 자리였다. 자리에 계신분들의 가능성이 게임 산업을 특별하게 만들고, 향후 게임 산업의 미래를 이끌 주역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정 협회장은 “2023 GIGDC는 여러분의 꿈을 이루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 성공적인 길로 나갈 수 있게 그 길을 만들고 다듬고, 편하게 나갈 수 있도록 우리가 노력하겠다”라면서 “‘게임 산업의 신인왕’ 타이틀을 거머쥔 여러분들에게 축하한다는 말을 전한다. 건승을 기원하겠다”면서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유현석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원장은 “시상식에서 열정과 의욕 넘치는 수상자들을 만나게 돼 반갑다. 게임 산업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내빈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드린다”라며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연 매출은 20조가 넘는데, 이 중 70%가 게임 산업쪽에서 발생한다. 게임은 K-콘텐츠를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 부원장은 “인디게임의 도전 정신이 오늘의 게임 산장으로 성장시켰고, 콘텐츠 수출 강국으로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인디게임을 볼 수 있어 기대된다”라며 “인디게임이 더 활성화되도록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진흥원, 한국게임개발자협회가 힘을 합쳐 합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겠다. K-게임을 이끌 수 있어가길 바라겠다”고 전했다.
강남=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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