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앤아이, OLED 전문가 이사 선임·사업목적 정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엠앤아이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전문가를 신규 이사진으로 선임하고, 내년 인도 중수(重水·D2O) 공급을 추진한다.
이엠앤아이는 3일 오전 경기도 안산 본사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사업목적 추가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 선임의 건 등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고창훈 이엠앤아이 대표는 "업계 최고 수준의 전문가를 신규 이사진으로 선임했다"며 "기존 사업과 연계된 다양한 사업부에서 큰 성과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엠앤아이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전문가를 신규 이사진으로 선임하고, 내년 인도 중수(重水·D2O) 공급을 추진한다.
이엠앤아이는 3일 오전 경기도 안산 본사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사업목적 추가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 선임의 건 등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사업목적은 유독물 및 동 관련제품의 제조, 가공 및 판매업을 추가했다. 독성이 있는 중수의 국내 판매를 고려한 사업목적 정비다. 인도 정부 산하 중수위원회로부터 OLED 공정에 필요한 중수의 국내 공급을 추진 중이다.
OLED 전문가를 영입해 주력 사업에 대한 성장 의지를 다졌다. 김혜민 사내이사, 권장혁 사외이사, 진병두 사외이사 등의 전문가를 새로 선임했다.
김혜민 이사는 현재 OLED 영업 총괄팀장을 맡고 있고 권장혁 이사는 경희대 정보디스플레이학과 교수를 역임 중이다. 고창훈 이엠앤아이 대표가 한국머크 재직 시절 권 이사 연구실에서 OLED 석사 절차를 밟으며 연을 맺었다. 진병두 이사는 카이스트 박사, 삼성SDI 연구원, 단국대학교 고분자시스템공학부 교수 등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고창훈 이엠앤아이 대표는 "업계 최고 수준의 전문가를 신규 이사진으로 선임했다"며 "기존 사업과 연계된 다양한 사업부에서 큰 성과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적극적인 연구개발과 협업으로 중장기적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고 대표는 "경영권 안정과 지속적인 실적 개선을 기반으로 주주들과 약속한 기업가치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내년부터 인도의 전기 오토바이 배터리 공급 및 중수 수입 등으로 이엠앤아이의 재도약을 자신한다"고 덧붙였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Z칼럼]한강 작가도 받지 못한 저작권료와 저작권 문제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
- '북한강 시신 유기' 현역 장교는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아시아경제
- "수지 입간판만 봐도 눈물 펑펑"…수지 SNS에 댓글 남긴 여성이 공개한 사연 - 아시아경제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석유는 신의 선물이야"…기후대책 유엔회의서 찬물 끼얹은 사람 - 아시아경제
- 바이크로 수험생 바래다주던 송재림…"화이팅 보낸다" 격려도 - 아시아경제
- '이렇게 많은 돈이' 5만원권 '빽빽'…62만 유튜버에 3000억 뜯겼다 - 아시아경제
- "저거 사람 아냐?"…망망대해서 19시간 버틴 남성 살린 '이것' - 아시아경제
- 올해 지구 온도 1.54도↑…기후재앙 마지노선 뚫렸다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