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윈, 대주주 지분 편입 등 전환권 소멸 검토

박형수 2023. 11. 3. 17: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트루윈은 전환사채(CB)의 대규모 조기상환과 대주주 편입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12회차 CB 482여만주는 조만간 대주주 편입과 소멸을 통해 오버행 이슈를 해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트루윈 남용현 대표는 "사업자금 조달 목적으로 발행했던 전환사채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전환권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주주가치를 훼손할 수 있는 것으로 만기전 사채취득과 대주주 지분으로 편입하는 것 등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트루윈은 전환사채(CB)의 대규모 조기상환과 대주주 편입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12회차 CB 482여만주는 조만간 대주주 편입과 소멸을 통해 오버행 이슈를 해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15회차 CB 338만여주는 실리콘 음극재 개발 기업 엔엠테크의 지분 투자에 쓰였기 때문에 상당 기간 물량 출회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시장 출회 가능성이 있는 주식규모는 약 392여만주로 발행주식의 6.9%다.

트루윈 남용현 대표는 "사업자금 조달 목적으로 발행했던 전환사채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전환권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주주가치를 훼손할 수 있는 것으로 만기전 사채취득과 대주주 지분으로 편입하는 것 등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루윈은 한화시스템과 사업 시너지를 바탕으로 올해 3분기부터 방산부문에서 실적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실리콘 음극재 양산이 본격화되면 방산 부문에서 500억~800억원 규모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