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고급 주거단지 ‘오르펜트 해운대’ 첫 선

김경민 매경이코노미 기자(kmkim@mk.co.kr) 2023. 11. 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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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펜트 해운대’ 듀플렉스 펜트하우스 실내 이미지.(파이엇디벨롭먼트 제공)
부산 해운대구에 최고급 주거시설을 표방하는 ‘오르펜트 해운대’가 들어선다.

파이엇디벨롭먼트는 부산 해운대구 중동에서 ‘오르펜트 해운대’를 공급한다. 지하 7층~지상 29층 규모로 오피스텔 전용 350~778㎡ 총 82실,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오르펜트 해운대’의 단지명인 ‘오르펜트’는 히브리어로 ‘빛, 빛내다’는 뜻과 프랑스어의 ‘황금, 재산’, 영어의 ‘신비로운, 매혹적인’ 등 3가지 중의적인 의미를 지닌 ‘오르’와 펜트하우스의 합성어다. 진일보한 형태의 럭셔리 주거공간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외부는 프랑스 루브르박물관 등을 설계한 세계적인 건축가 장 미셸 빌모트와의 협업을 통해 직선과 창이 조화된 독특한 파사드 디자인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주거공간을 넘어 해운대의 새로운 스카이라인을 형성하는 심미적인 건축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생활공간 내부는 다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슈퍼 펜트하우스, 듀플렉스 펜트하우스, 단층형 펜트하우스 등 3개 타입으로 구성한다. 입주민들이 취향에 따라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설계도 도입한다. 차량 전용 리프트를 통해 주거공간 내부에 주차할 수 있는 ‘스카이 개러지’가 도입돼 차량을 집 안에서 감상할 수 있다.

모든 가구에 풀 발코니가 적용돼 사계절 내내 수영을 즐길 수 있고, 부산의 파노라마 시티뷰와 오션뷰도 누릴 수 있다. 슈퍼 펜트하우스 타입의 경우 테라스와 옥상정원이 조성된다. 국내외 럭셔리 브랜드의 가구, 가전도 도입된다.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끈다. 최고급 호텔을 연상시키는 1층 로비에는 고급 인테리어가 적용된다. 국내 최초로 국제 규격의 실내 테니스 코트가 조성되며 피트니스, 필라테스, 에스테틱, 사우나,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등 입주민 간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공간도 다수 마련된다. 옥상 루프탑에는 인피니티풀도 들어선다. 선상파티, 레저 등 차별화된 경험을 위한 요트 대여 서비스가 제공되는 점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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