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금 갈등’ 노제, 스타팅하우스 떠난다 “계약 종료”

박로사 2023. 11. 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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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S포토

댄서 노제가 정산금 관련 갈등을 빚었던 소속사 스타팅하우스를 떠난다.

스타팅하우스는 3일 “노제를 응원해 주고 아낌없는 사랑을 준 팬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소속 아티스트 노제와의 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안내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 소속 아티스트로서 지난 여정을 함께해 준 노제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노제의 새 출발에 행운이 가득하기를 바라겠다. 노제가 시작할 새로운 여정에 팬 여러분의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노제는 2021년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뛰어난 춤 실력, 화려한 비주얼로 주목받았지만, 갑질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노제는 자숙 중인 지난해 12월 스타팅하우스를 상대로 정산 미지급을 이유로 전속계약 갈등을 빚었다. 이와 관련 스타팅하우스는 “노제의 갑질 논란 이슈로 정산금을 제때 지급하지 못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양측은 지난 3월 서로 오해를 풀고 갈등을 원만히 해결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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