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여행·교통 온라인거래 역대 최대 ‘황금연휴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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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여행 및 교통서비스 온라인 거래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휴가철과 황금연휴로 여행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다.
상품군별로 보면 여행 및 교통서비스는 전년 동기 대비 32.1% 늘어 6조4240억원으로 집계돼 역대 최대였다.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가염병)이후 첫 휴가철인 데다, 9월 말 추석부터 10월 초 개천절까지 6일간 황금연휴 등이 맞물려 여행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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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여행 및 교통서비스 온라인 거래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휴가철과 황금연휴로 여행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다.
3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온라인쇼핑 동향’을 보면 3분기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56조939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 늘어났다. 상품군별로 보면 여행 및 교통서비스는 전년 동기 대비 32.1% 늘어 6조4240억원으로 집계돼 역대 최대였다.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가염병)이후 첫 휴가철인 데다, 9월 말 추석부터 10월 초 개천절까지 6일간 황금연휴 등이 맞물려 여행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음·식료품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1% 늘어난 2조7485억원, 농축수산물은 40.9% 상승한 1조1727억원으로 집계돼 마찬가지로 역대 최대였다. 추석 소비와 김영란법 시행령 개정으로 선물 가격 한도 상향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해외 직접 구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8% 늘어 1조6300억원으로 집계됐다. 중국(106.4%)과 일본(4.1%) 등에서 크게 늘었다.
이광수 기자 g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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