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꿈을 위한 내일(My Job)!’ 일자리 박람회 개최 [거창소식]
경남 거창군은 오는 11월8일 거창군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3층)에서 ‘꿈을 위한 내일(My Job)! 2023년 거창군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관내 기업에 우수 인력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직자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60개소 기업체가 직·간접적으로 참여하고 당일 현장 면접을 통해 필요한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일자리 박람회에서는 △현장 면접·채용을 위한 채용관 △일대일 맞춤형 상담 및 지역 일자리 정보 제공을 위한 홍보관 △지문적성검사,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등 구직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대행사관 등 20개 부스가 운영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일자리 박람회가 산업 인력 확충과 고용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구직자와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거창군, 화재 초기 대응 역량강화 합동소방훈련 시행
거창군은 3일 공무원과 유관기관 등 총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청사 화재 발생 시 초동 대응능력 향상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합동소방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연막탄을 이용해 실제 화재 상황을 재연한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응급상황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동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신고와 상황전파 △소화기와 옥내 소화전을 활용한 자위소방대의 초기진압 △신속한 대피 △부상자 수송과 응급조치 등 상황별 대처 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또한 화재진압 훈련 후 직원들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야외 소화전·소화기 분사훈련과 심폐소생술 실습을 진행해 직원들의 이해도와 관심도를 높였다.
이종하 거창군 부군수는 “평상시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대응체계를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라며 “이번 화재대피 훈련을 통해 공무원들의 재난 대응 능력을 점검했으며, 앞으로도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한 거창 만들기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창군, 미래형 사과원 아카데미 6기 개강
거창군은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복합교육관 중교육장에서 교육생 56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래형 사과원 아카데미 6기 개강식을 열었다.
군은 농정혁신 계획에 따라 2020년부터 아카데미를 개강해 사과 다축재배 전문가 총 212명을 양성했다.
이번 아카데미 6기는 오는 12월 21일까지 총 8회, 40시간으로 진행되며, 교육생은 두 달 동안 윤태명 경북대학교 사과연구소장 등 국내 최고의 다축전문 강사진에게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조성’ 과정 전반에 대해 교육받는다.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 장서점검에 따른 ‘임시휴실’
거창군은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이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효율적인 자료 관리와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서관 소장자료 일제 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장서점검 기계로 시스템에 등록된 도서관 소장자료와 실제 서가에 비치된 자료를 대조해 자료의 관리와 보존 상태를 파악하는 것으로,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은 2년에 한 번씩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점검 기간에는 정확한 수량 파악을 위해 종합자료실 및 어린이모자자료실은 11월 13일(월)부터 15일(수)까지, 지하서고는 11월 13일(월)부터 19일(일)까지 임시 휴실에 들어간다. 단, 디지털자료실과 북카페, 자유열람실 등은 정상 운영한다.
또한 점검 기간에는 도서 대출과 야간 대출 서비스 등이 중지되며, 반납은 1층 무인반납기를 통해 24시간 상시 이용할 수 있다.
◆거창군, 학교 주변 금연 집중 지도‧점검 시행
거창군은 오는 4일까지 청소년들의 간접흡연 방지를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과 절대보호구역을 집중 지도‧점검한다.
군은 올해 지역 내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담당 공무원들과 금연지도원 6명이 주 5일간 금연구역 지도와 흡연부스 설치기준 점검, 금연안내 스티커 배부 등을 진행해 왔다.
이번 집중 점검은 성장기 청소년들의 간접흡연 노출 방지와 흡연 청소년 지도‧단속을 통한 흡연율 감소, 흡연자의 금연 유도를 위해 시행되며, 기존 점검에 추가로 학교 주변 점검이 강화됐다.
점검 구역은 기존 지도‧점검 구역 중에서도 군민에게 생소할 수 있는 어린이보호구역, 유치원‧어린이집 주변 10m, 학교 정‧후문 50m 반경 절대보호구역이다.
◆거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시책 발굴 벤치마킹
거창군은 3일 거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유수상) 주관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의 체계적 운영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우수 특화사업 발굴을 위해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1동 행정복지센터로 벤치마킹을 다녀왔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거창군 지사협 위원, 통합돌봄 케어매니저를 비롯해 12개 읍면 지사협 위원과 담당 공무원 등 40명이 동행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송정1동 지사협의 전반적인 운영사항과 특화사업, 우수사례, 민관협력 현황 등을 듣고 서로의 사례를 자유롭게 공유하며 지사협 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 지사협 위원들의 배움과 열정에 감사드린다”라며 “위원들과 더불어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계층 발굴과 지역주민을 위한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창=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킬러·준킬러’ 빠진 수능, 작년보다 쉬웠다…최상위권 변별력 비상
- 세 번째 ‘김건희 특검법’ 본회의 통과…야당 단독 처리
- “세대분리 성공해 자립하고 싶어요” 독립제약청년들의 바람 [이상한 나라의 세대분리법⑨]
- 이재명 운명의날 임박하자…친윤·친한, ‘특감’으로 뭉쳤다
- 수능 국어 지문 링크에 ‘尹정권 퇴진’ 집회 일정…수사 의뢰
- 야6당 합심해 김건희 특검법 처리…尹거부권 맞서 재표결 준비
- “수능 수학,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미적분·기하 다소 어려워”
- 이재명에 쏠리는 청년층 지지…尹반사효과인가 전략적 성과인가
- 김승연, 한화에어로 회장직도 맡는다…“트럼프 정권서 美 네트워크 활용”
- “수능 영어, 작년 수능·6월 모평보다 쉬워…킬러문항 없이 변별력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