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최우수상 수상 [거제소식]

최일생 2023. 11. 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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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는 '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에서 '지속 발전할 수 있는 도시재생 문화사업'을 주제로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전라북도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수상은 거제시가 주민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 중심 도시재생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물이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거제시 도시재생사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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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는 ‘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에서 ‘지속 발전할 수 있는 도시재생 문화사업’을 주제로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전라북도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전라북도 익산시 영등동 일원에서 열린 박람회는 지방자치단체 160곳과 한국토지주택공사·주택도시공사·전북개발공사 등 350여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거제시에서도 지역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약 50여명이 회원들의 역량 강화와 도시재생 사업 운영 방안 모색을 위해 이번 산업박람회를 참가하여 선진사례들을 벤치마킹했다.

또 지자체 홍보관 운영으로 거제시 도시재생사업과 어촌뉴딜300 사업의 주요 현안 사업 및 성과를 홍보하고 사회적 경제조직 마을 상품(△장승포-어묵,막걸리 △옥포-초콜릿 △거제면-수제 과일청) 전시 및 시식을 통해 전국적으로 알렸다.


시 관계자는“이번 수상은 거제시가 주민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 중심 도시재생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물이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거제시 도시재생사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종우 거제시장, 붕괴위험 도로시설물 현장 점검

거제시는 지속적으로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하여 현장 중심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일 연초면(면장 송황)으로부터 옹벽 붕괴 위험이 있다는 보고를 받은 박 시장은 연초면 천곡마을을 방문하여 담당 공무원과 해당 옹벽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서 옹벽 균열과 전도 진행사항을 확인한 박 시장은 즉시 옹벽 전면에 대한 안전시설물 보강을 지시했다. 옹벽 상부에 있는 컨테이너, 경운기 등을 이동 조치토록하여 혹시 있을지 모르는 옹벽 붕괴로 인한 사고를 사전 예방토록 했다.

박 시장은“일상 생활에서 주변에 대한 작은 관심이 시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시민의 안전에 관련된 사항은 발견 즉시 관련부서에 신고하고 신속히 현장을 확인하여 안전조치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외국인 관광객과 함께하는 글로벌 거제섬꽃축제

거제시농업개발원에서는 10월28일부터 11월5일까지 열리는 제17회 거제섬꽃축제가 한창이다.

지난 1일에는 행사장에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방문했다. 거제시 대표 축제인 거제섬꽃축제의 글로벌화를 위해 거제시와 가족센터가 연계해 마련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서다.


거제시는 가족센터를 통해 사전에 모집한 50명의 외국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가을 섬꽃을 소재로한 센터피스 만들기 체험도 

특히 거제시 농업개발원에서 직접 가꾸고 키워낸 다양한 가을꽃들과 소재들을 활용해 의미를 더했다. 체험에 참여한 외국인들은 한국의 가을이 스며든 거제 섬꽃의 아름다움에 극찬을 보냈다.


행사장에 마련된 전통놀이(윷놀이, 팽이돌리기, 공기놀이, 제기차기, 실뜨기) 체험장도 이목을 끌었다. 한국의 전통문화와 놀이를 직접적으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했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 강윤복 소장은 “본 행사가 1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거제시농업개발원의 물리적인 관광자원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외국인 관광객들이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접근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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