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일레븐, 경북 예천군에서 '풋볼 페스타' 개최…조원희와 함께하는 챌린지로 시작

조효종 기자 2023. 11. 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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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3년 역사의 축구 전문지 베스트일레븐이 경상북도 예천군, 예천군축구협회과 함께 '풋볼 페스타'를 개최한다.

 풋볼 페스타는 일반적 축구 대회 형태가 아닌 참가 선수단과 학부모 그리고 지역 주민이 한데 어우러져 즐기는 신개념 축구 축제다.

행사는 축구 국가대표 출신 조원희의 축구 미션 챌린지로 시작한다.

또 학부모 대상 엄마 축구와 아빠 족구 경기도 열려 온 가족이 함께 주말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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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53년 역사의 축구 전문지 베스트일레븐이 경상북도 예천군, 예천군축구협회과 함께 '풋볼 페스타'를 개최한다.


베스트일레븐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풋볼 페스타' 개최 소식을 전했다. 풋볼 페스타는 일반적 축구 대회 형태가 아닌 참가 선수단과 학부모 그리고 지역 주민이 한데 어우러져 즐기는 신개념 축구 축제다. 꿈나무 축구 저변 확대 및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지역의 스포츠 경제 효과, 홍보 외에도 지역 명소 관광, 역사와 문화, 레저산업까지 일석삼조의 효과를 미칠 거란 기대를 받는다.


행사는 축구 국가대표 출신 조원희의 축구 미션 챌린지로 시작한다. 조원희 선수는 3일 오후 3시 예천 스포츠프라자에서 선착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어린이 60여명과 함께 크로스바 맞추기, 캐논 슈팅 챌린지 등 약 2시간 동안 미션 챌린지에 도전한다. 챌린지를 마친 뒤에는 함께 도전한 아이들과 사진촬영과 팬 사인회도 진행한다.


4일부터 이틀 동안에는 개최 지역을 연고로 한 예천FC와 강원도 동해에서 온 해오름FC를 포함해 전국 64개팀이 참가하는 4대4풋살(유치부~초등 1․2학년부), 8대8축구(초등 3학년~6학년부) 등 연령별 축구잔치가 예천 스포츠프라자에서 펼쳐진다. 또 학부모 대상 엄마 축구와 아빠 족구 경기도 열려 온 가족이 함께 주말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한편 같은 기간 동안 예천군 한천체육공원에서는 '2023 예천 농산물축제'가 열린다. 축제장 내 특별부스를 마련해 이재형 축구수집가의 축구 유물도 전시 운영된다. 베스트일레븐은 스포츠프라자와 한천체육공원 간 셔틀버스 운행을 통해 축구도 즐기고, 다양한 예천의 농산물도 맛볼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사진= 베스트일레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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