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으로 안전한 창원 만든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2023. 11. 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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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소방본부는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소방본부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창원을 만들기 위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 간 안전환경 조성과 집중 예방활동을 추진한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겨울철 화재가 특히 많이 발생하는 만큼 예방할 수 있는 안전대책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화재로부터 안전한 창원시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대책 추진과 안전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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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소방본부는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소방본부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창원을 만들기 위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 간 안전환경 조성과 집중 예방활동을 추진한다.

겨울철 화재진압 모습.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창원시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925건이 발생하였고, 인명피해는 128명(사망 15, 부상 113), 재산피해는 210억8000여만원으로 나타났다.

겨울철(12월부터 2월까지) 화재는 870건으로 전체건수의 29.74%를 차지하였으며, 화재원인으로는 부주의가 400건(45.9%), 전기적 요인 199건(22.8%), 미상 127건(14.5%) 으로 나타났다. 화재장소로는 주택 223건(25.6%)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야외 207건(23.7%), 자동차 88건(10.1%)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본부에서는 겨울철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전통시장 등 대형화재 위험성이 높은 대상물을 찾아 월 1회 이상 현장 방문 지도 및 안전컨설팅을 추진한다.

그리고 소방안전관리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상물에 관계인과 소방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에 나서며, 물류창고 및 초고층 건축물,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관리도 추진한다.

특히 화재원인으로 가장 손꼽히는 부주의와 전기적 요인의 화재를 줄이기 위해 홍보와 안전교육을 집중적으로 시행한다.

이어 11월에 불조심 강조의 달 행사를 운영하는 등 119안전체험행사 등 국민 공감형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겨울철 화재가 특히 많이 발생하는 만큼 예방할 수 있는 안전대책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화재로부터 안전한 창원시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대책 추진과 안전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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