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장위공 서희 학술회의 6일 개최

정두환 2023. 11. 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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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시는 고려시대 외교가 서희의 업적을 재조명하는 '2023년 장위공(章威公) 서희 선생 학술회의'을 오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회의에서는 강진갑 역사문화콘텐츠연구원장을 좌장으로, 김보광 가천대학교 교수, 홍현희 국민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해 서희 선생의 업적과 가르침이 현대 동아시아의 발전과 함께 어떻게 이어지는지에 대한 종합 토론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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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시는 고려시대 외교가 서희의 업적을 재조명하는 '2023년 장위공(章威公) 서희 선생 학술회의'을 오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21세기 동아시아가 10세기 서희에게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윤명철 사마르칸트대학교 교수가 기조강연을, 한정수 건국대 교수등 3명이 주제발표를 한다.

회의에서는 강진갑 역사문화콘텐츠연구원장을 좌장으로, 김보광 가천대학교 교수, 홍현희 국민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해 서희 선생의 업적과 가르침이 현대 동아시아의 발전과 함께 어떻게 이어지는지에 대한 종합 토론도 진행한다.

이천 출신인 서희 선생은 18세에 과거에 급제하고, 태보내사령에까지 오르셨던 고려시대 문신이다. 993년 거란 침입 시 단신으로 적장 소손녕과 담판으로 나라를 구해냈으며, 여진족을 몰아내고 강동 8성을 쌓아 고려의 영토를 압록강까지 넓힌 업적을 쌓았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학술회의를 통해 서희 선생의 위대한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선생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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