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 배우 장서희, 피부 위해 3가지 안 한다… 뭐길래?

이해나 기자 2023. 11. 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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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서희(51)가 자신의 피부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장서희는 피부가 탱탱한데, 관리 비결이 있냐는 김숙의 질문에 "술, 담배를 하지 않는다"고 답했고, 이어 "아무리 추워도 피부를 위해 히터를 안 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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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건강]


배우 장서희가 피부를 위해 술과 담배를 안 하고 히터를 틀지 않는다고 밝혔다./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배우 장서희(51)가 자신의 피부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장서희는 피부가 탱탱한데, 관리 비결이 있냐는 김숙의 질문에 "술, 담배를 하지 않는다"고 답했고, 이어 "아무리 추워도 피부를 위해 히터를 안 튼다"고 말했다. 실제, 장서희가 피하는 술, 담배, 히터는 피부에 악영향을 미칠까?

◇술, 피부 수분 증발시켜
술을 마시면 체내에 흡수된 알코올이 글루타치온이라는 피부 보호 성분을 감소시키고 체내 수분을 증발시켜 피부가 건조해진다. 또 신체의 수분량을 조절해주는 호르몬인 항이뇨 호르몬을 억제해 소변을 자주 보게 만드는데, 이 역시 몸속 수분을 빼앗아 피부를 건조하게 한다. 피부 건강을 위해 술을 마시지 않는 게 가장 좋지만 어쩔 수 없이 술을 마실 경우에는 과일이나 채소 등 수분이 많은 안주를 선택하고 자기 전과 일어난 직후에는 물을 충분히 마셔 피부 건조를 막아야 한다.

◇담배, 피부 재생 방해
담배를 피우면 입가 근육을 많이 사용해 팔자 주름이 생길 뿐 아니라 담배 연기가 피부 탄력을 떨어뜨리고 재생 기능을 방해한다. 실제 미국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 의과대학 성형외과 바먼 가이유론 박사팀의 연구에 따르면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에 비해 눈 밑 살이 처지고 입술 주변에 주름이 생기는 등 얼굴 노화가 빨리 찾아왔다. 담배는 혈색과도 관련이 있다. 담배를 피우면 담배 속에 있는 니코틴이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니코틴은 우리 몸속에 들어오면 혈관을 수축시킨다. 혈관이 좁아지면 혈액이 잘 통과하지 못해 혈색이 안 좋아 보일 수 있다.

◇히터, 피부 트러블 유발
히터 사용으로 인해 실내외 급격한 온도 차를 느끼면 피부 유‧수분 균형이 깨지면서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 쉽다. 또 따뜻하고 건조한 히터 바람이 피부 수분을 증발시켜 자연히 피부는 건조해지고 유연성이 떨어진다. 민감한 사람은 피부가 땅기고 붉어질 수도 있다. 따라서 히터를 틀 때 실내 온도는 23도, 습도는 50~60%로 조절하는 게 좋다. 방에 빨래를 널거나 가습기를 사용하면 공기 중 적당한 습도를 유지할 수 있다. 틈틈이 미스트를 뿌려주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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