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원, '2023 국제입찰 콘퍼런스 및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

이춘희 2023. 11. 3.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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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내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2023 국제입찰 콘퍼런스 및 비즈니스 상담회'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배좌섭 보건산업진흥원 국제의료사업단장은 "국내 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2023 국제입찰 콘퍼런스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가해 공공조달 시장에 참여하기 위한 다양한 정보와 상담 그리고 초청인과 바이어들과의 만남을 통해 우리 기업의 성공적인 해외진출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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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내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2023 국제입찰 콘퍼런스 및 비즈니스 상담회’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2023 국제입찰 퍼런스 및 비즈니스 상담회’ [사진제공=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번 행사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오는 16~17일 열린다. 해외조달시장 동향, 최신 트렌드, 보건의료산업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방안,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 조달시장 소개 등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은 아시아개발은행(ADB)에서 보건의료 조달 현황 및 한국 보건의료 조달 참여 방안, 전략을 발표한다. 2018~2022년 5개년 국제입찰 보건의료 분야 공고 분석 및 낙찰 상위국가 사례 공유 등 해외조달시장 동향 최신 트렌드 주제로 콘퍼런스를 진행한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보건의료산업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방안을 주제로 캐나다 퀘벡투자공사에서 캐나다 시장 진출을 위한 기회와 사업제언을 시작으로 김만기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글로벌공공조달연구센터장의 선진국 수주 사례(실패·성공) 공유 및 한국 기업의 필요사항 제언, 서화헉 지멘스코리아 상무의 글로벌 브랜드 연계 국내 보건 산업체 해외진출 사례 등으로 세션이 마무리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총 4개국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 조달시장 소개를 통해 국내보건산업체의 동남아 진출을 위한 제안을 발표한다. 발표에 참여하는 동남아시아 연사들은 17일에 기업들을 직접 만나 해외조달시장 참여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는 상담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2일차에는 실제적으로 기업들이 해외조달 전문가들의 상담을 하거나 참가한 일부 국가의 희망 조달품목 거래를 위한 핀포인트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배좌섭 보건산업진흥원 국제의료사업단장은 “국내 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2023 국제입찰 콘퍼런스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가해 공공조달 시장에 참여하기 위한 다양한 정보와 상담 그리고 초청인과 바이어들과의 만남을 통해 우리 기업의 성공적인 해외진출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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