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추계자원연합학술대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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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가 '2023년 추계자원연합학술대회'에 참가해 석유·가스 개발 기술과 머신러닝 활용 등의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석유공사 임건묵 탐사생산본부장이 지난 30년 동안의 국내·외 석유 개발 사업의 성공과 자원공학 분야에서의 기술 인력양성·기술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도 한국자원공학회 공로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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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가 ‘2023년 추계자원연합학술대회’에 참가해 석유·가스 개발 기술과 머신러닝 활용 등의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2023년 추계자원연합학술대회’는 한국자원공학회, 한국암반공학회, 한국지구물리·물리탐사학회, 한국석유공학회 공동 주관으로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산학연 26개 회원사가 후원하고 약 25개 국내·외 대학이 참여했다. 학술대회는 ‘핵심 광물 확보와 수소시대 준비’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에너지자원과 핵심 광물 확보, 저탄소 에너지 전환 등 201건의 주제 발표와 논의가 이뤄졌다.
석유공사의 저류, 생산, 시추 등 석유 각 분야 전문가들은 석유·가스 개발과 생산에 관한 노하우·사례 분석 등을 발표했다.
특히 석유공사가 보유한 해외 가스전의 운영 설계를 최적화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성을 확보한 사례를 소개하고 머신러닝으로 획득한 탄성파 자료를 이용해 탐사 성공률을 높이는 방안 등에 관한 연구도 발표했다.
석유공사는 홍보부스도 마련해 현재 수행 중인 자연 수소, CO2 광물화, PINN 등의 자체 연구과제의 진행 상황과 석유 개발 기술 자료 공개 제도를 알렸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석유공사 임건묵 탐사생산본부장이 지난 30년 동안의 국내·외 석유 개발 사업의 성공과 자원공학 분야에서의 기술 인력양성·기술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도 한국자원공학회 공로상’을 받았다.
석유공사 서정규 글로벌기술센터장은 “이번 학술대회로 석유공사가 보유한 석유개발·친환경·신에너지 관련 기술들을 공유해 국내 산·학·연의 학술 교류와 협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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