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햄스트링, 젖은 키친타월 같았어" 더브라위너의 심경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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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 중에 있는 케빈 더브라위너가 지난 시즌 경기를 뛰던 느낌을 고백헀다.
영국 '90min'은 2일(한국시간) 벨기에 방송 'VTM 뉴스'와 인터뷰를 인용해 "더브라위너는 지난 시즌 말미에 자신의 햄스트링이 찢어지기만을 기다리는 '젖은 키친타월'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더브라위너는 지난 시즌 부상과 함께 경기를 뛰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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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 중에 있는 케빈 더브라위너가 지난 시즌 경기를 뛰던 느낌을 고백헀다.
영국 '90min'은 2일(한국시간) 벨기에 방송 'VTM 뉴스'와 인터뷰를 인용해 "더브라위너는 지난 시즌 말미에 자신의 햄스트링이 찢어지기만을 기다리는 '젖은 키친타월'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더브라위너는 맨체스터시티 핵심 미드필더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만 7골 16도움, 전체 10골 28도움으로 팀을 유러피언 트레블로 이끌었다. 2019-2020시즌에는 리그 13골 20도움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단일 시즌 최다 도움 타이를 기록하기도 했다.
올 시즌에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더브라위너는 지난 시즌 말미부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특별 관리를 해주며 최대한 뛸 수 있는 몸 상태를 유지했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전반 36분 부상으로 교체됐다. 이후 프리시즌에 몸 상태를 회복했으나 EPL 개막전에서 다시 근육 파열 부상을 당해 현재까지 회복 중이다.
더브라위너는 지난 시즌 부상과 함께 경기를 뛰었다고 고백했다. 'VTM 뉴스'와 인터뷰에서 "100%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근육이 많이 갈라졌다. 햄스트링은 언제든지 찢어질 수 있었다. 마치 젖은 키친타월 같았다. 마치 자동차처럼 700여 경기를 견디고 나서 대대적인 정비에 들어갔다"며 지난 시즌까지 끝없는 강행군을 이어왔다고 고백했다. 실제로 더브라위너는 성민무대만 686경기를 소화했다.
아직 복귀 시점은 미정이다. 더브라위너는 "회복이 아주 잘 진행되고 있다. 다음주에 스캔을 하면 회복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모든 게 계획대로 진행됐다"면서도 "언제쯤 다시 축구를 할 수 있을지는 알려주지 않았다"며 축구를 하기까지는 더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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