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인 서울’ 임수정 “플러팅 방법? 턱받침 포즈하고 경청”

정진영 2023. 11. 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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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수정이 3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싱글 인 서울'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진행자 질문에 답하고 있다. '싱글 인 서울'은 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와 혼자는 싫은 출판사 편집장 현진이 싱글 라이프에 관한 책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웰메이드 현실 공감 로맨스로 오는 29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11.03/
배우 임수정이 플러팅 방법을 공개했다.

임수정은 3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싱글 인 서울’ 제작 보고회에서 ‘나만의 플러팅 방법’에 대한 질문을 받곤 “나는 그냥 얘기를 잘 들어준다”고 운을 뗐다.

임수정은 “어쨌든 관심이 있는 사람의 모든 이야기는 너무 좋지 않나. 그래서 계속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들어준다. 또 턱도 받쳐서 ‘너의 이야기가 재미있어’라는 의사를 표현한다”고 설명했다.

‘싱글 인 서울’에서 호흡을 맞춘 이동욱은 “플러팅 방법이 딱히 없긴 한데 재미있는 걸 좋아하는 편이긴 하다. 재미있게 하면 많이 좋아해주더라”고 밝혔다.

‘싱글 인 서울’은 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이동욱)와 혼자는 싫은 출판사 편집장 현진(임수정)이 싱글 라이프에 관한 책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9일 개봉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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