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곡절 있어도 한중관계는 반드시 이어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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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한중 관계는 곡절이 있어도 반드시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허리펑 중국 경제부총리를 다시 만났다"며 "리커창 전 중국 총리의 장례식 등 시간을 내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면담이 성사됐고, 예정보다 30분 넘게 대화를 나눴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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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한중 관계는 곡절이 있어도 반드시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허리펑 중국 경제부총리를 다시 만났다"며 "리커창 전 중국 총리의 장례식 등 시간을 내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면담이 성사됐고, 예정보다 30분 넘게 대화를 나눴다"고 소개했다.
이어 "(제가) 경제부총리를 맡고 있던 5년 9개월 전, 허리펑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만나 끊어졌던 한-중관계를 2년 만에 복원했다"며 "한-중 관계는 지난 3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고, 작은 곡절이 있어도 함께 극복하며 앞으로 나아가자고 제안했다"고 전했다.
특히 "경제뿐 아니라 문화예술, 양국 청년 인적교류 등 협력 확대에 대해서도 논의했다"며 "오랜 벗, 라오펑요(老朋友)로서, 한-중 관계가 탄탄한 경제협력을 중심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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