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시티버스, DDP 관광 활성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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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풍선시티버스는 서울디자인재단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노랑풍선시티버스는 DDP에서 출발해 서울시내의 주요 관광명소를 돌아보고 다시 DDP에 도착하는 순환형 여행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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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내부 안내 통해 여행 프로그램 안내
다양한 행사·전시와 협업
노랑풍선시티버스는 서울디자인재단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노랑풍선시티버스는 DDP에서 출발해 서울시내의 주요 관광명소를 돌아보고 다시 DDP에 도착하는 순환형 여행 프로그램이다. 6대의 2층 버스(전체 개방형 2대, 하프 개방형 3대, 폐쇄형 1대)를 운영하는데, 서울 시내에서는 유일하게 개방형 2층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서울 도심을 순환하는 '전통문화코스'와 한강을 거쳐 잠실롯데타워, 올림픽공원 등을 도는 '한강잠실코스', 서울 야경을 볼 수 있는 '야간운행코스' 등 3개 코스를 운영한다.
노랑풍선시티버스는 이번 협약에 따라 DDP에서 열리는 행사·전시 프로그램에 이 버스를 활용할 예정이다. 또 내부 안내를 통해 DDP의 역사를 소개하고 버스가 DDP에 도착하는 시간에 맞춰 DDP 투어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등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달 중에는 신형 모델 버스도 들여온다. 신규 도입되는 버스는 보다 쾌적한 탑승 환경을 제공하고, 전 좌석에 다국어 안내시스템을 탑재해 외국인 탑승객을 위한 편의성도 강화할 예정이다.
김영준 노랑풍선시티버스 김영준 대표는 "이번 서울디자인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가 가진 강점을 적극 활용해 기존에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시도를 하고자 한다"며 "시티투어버스와 DDP에서 추진하는 공연, 영상, 전시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결합해 창작 크리에이티브의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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