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 "관계사, 사우디아라비아에 안티드론 공급 협의…글로벌 시장 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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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우 전쟁에 이어 최근 이-팔사태에서 드론이 위협적인 공격자원으로 떠오른 가운데 아이엠이 사우디아라비아 중심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
아이엠은 관계사 카이투스테크놀로지가 사우디아라비아와 안티드론 시스템(ADS : Anti Drone System) 공급 협의 중이라고 00일 밝혔다.
아이엠은 카이투스와 함께 안티드론 시스템 기반 사우디아라비아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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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우 전쟁에 이어 최근 이-팔사태에서 드론이 위협적인 공격자원으로 떠오른 가운데 아이엠이 사우디아라비아 중심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
아이엠은 관계사 카이투스테크놀로지가 사우디아라비아와 안티드론 시스템(ADS : Anti Drone System) 공급 협의 중이라고 00일 밝혔다.
아이엠은 카이투스와 함께 안티드론 시스템 기반 사우디아라비아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유류 저장소 등 드론 공격을 받은 사례가 있는 만큼 안티드론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 현재 유전시설을 보호하기 위해 1차 탐지, 2차 해킹, 3차 전파차단 등 최첨단 안티드론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카이투스는 영공을 침범한 미확인 적 드론 탐지 및 식별, 무력화하는 안티드론 시스템을 개발한 미국 포르템테크놀로지스(이하 포르템)의 공식 리셀러다. 포르템은 딥러닝 AI 기반 레이더에 ‘마이크로 도플러(Micro-Doppler)’ 방식과 축적된 ‘AI 라이브러리’를 사용한 안티드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24시간 무인 자동화된 안전한 방식 기반 적 드론의 탐지, 판독, 포획이 가능해 러-우 전쟁 등에서 활약했다.
더불어 카이투스는 지난 5월 존 케리(John M. Kerry) 최고판매책임자(CSO)와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현지를 방문해 포르템의 기술력을 처음 선보였다.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 ‘나예프아랍국립보안과학대학교(NAUSS)’에서 개최된 '인터폴 창립 100주년 무인기 포럼'(Interpol Law Enforcement Forum)에 초청된 바 있다. NAUSS는 아랍 내무장관위원회 직속 학술기관이자 아랍국가간 협력 강화를 위한 보안전문가 양성기관이다.
회사 관계자는 “포르템의 기술력에 사우디 고위 관계자들이 높은 관심을 표했다”며 “카이투스는 사우디 기관과 ADS의 공급협의 단계이며, 수출방식은 현지 기관이 지정해주는 법인과 계약을 체결하고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2일 사우디아라비아 국빈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칼리드 빈 살만 알 사우드 국방부 장관과 압둘라 빈 반다르 알 사우드 국가방위부 장관을 접견해 한-사우디 국방 협력과 방산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대공 방어체계, 화력 무기 등 다양한 분야의 대규모 방산 협력을 위한 막바지 협의 단계로 알려졌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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