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산불 16시간 30분만에 진화… 산림 3.9ha 소실[종합]

한윤식 2023. 11. 3. 10: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양구에서 발생한 산불이 16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4시 32분께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두무리 국유림 정상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났다.

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산림청 등 진화헬기 3대와 77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나 날이 어두워 약 1시간 만인 이날 오후 5시 30분께 철수했다.

이후 공중·특수진화대를 주축으로 기계화시스템을 이용해 밤새 진화작업에 총력을 펼쳐 50%의 진화율울 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쿠키뉴스 DB(자료 사진)
강원 양구에서 발생한 산불이 16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4시 32분께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두무리 국유림 정상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났다.

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산림청 등 진화헬기 3대와 77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나 날이 어두워 약 1시간 만인 이날 오후 5시 30분께 철수했다.

이후 공중·특수진화대를 주축으로 기계화시스템을 이용해 밤새 진화작업에 총력을 펼쳐 50%의 진화율울 보였다.

3일 오전 날이 밝자 헬기 6대 등 장비 25대와 223명의 인력을 투입해 이날 오전 9시 진화를 완료했다.

이번 불로 산림 3.9ha가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산림 당국은 정확산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