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산불 16시간 30분만에 진화… 산림 3.9ha 소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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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에서 발생한 산불이 16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4시 32분께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두무리 국유림 정상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났다.
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산림청 등 진화헬기 3대와 77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나 날이 어두워 약 1시간 만인 이날 오후 5시 30분께 철수했다.
이후 공중·특수진화대를 주축으로 기계화시스템을 이용해 밤새 진화작업에 총력을 펼쳐 50%의 진화율울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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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4시 32분께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두무리 국유림 정상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났다.
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산림청 등 진화헬기 3대와 77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나 날이 어두워 약 1시간 만인 이날 오후 5시 30분께 철수했다.
이후 공중·특수진화대를 주축으로 기계화시스템을 이용해 밤새 진화작업에 총력을 펼쳐 50%의 진화율울 보였다.
3일 오전 날이 밝자 헬기 6대 등 장비 25대와 223명의 인력을 투입해 이날 오전 9시 진화를 완료했다.
이번 불로 산림 3.9ha가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산림 당국은 정확산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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