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럼피스킨병 긴급 백신접종…3만 7368두 대상

최태욱 2023. 11. 3. 09: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산시가 오는 10일까지 소 3만 7368두를 대상으로 럼피스킨병 긴급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럼피스킨병은 주로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시는 또 럼피스킨병 유입 방지를 위해 농가에 살충제를 나눠주고 보건소 및 축협 공동방제단과의 협력해 축산농가 주변의 방역소독을 강화한다.

아울러, 경산시 럼피스킨병 방역 대책 상황실 운영을 통해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산시가 오는 10일까지 소 3만 7368두를 대상으로 럼피스킨병 긴급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경산시 제공) 2023.11.03
경산시가 오는 10일까지 소 3만 7368두를 대상으로 럼피스킨병 긴급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럼피스킨병은 주로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지난달 19일 국내에서 첫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이후 지난 2일 기준 전국에서 74건이 발생했다.

시는 또 럼피스킨병 유입 방지를 위해 농가에 살충제를 나눠주고 보건소 및 축협 공동방제단과의 협력해 축산농가 주변의 방역소독을 강화한다. 

아울러, 경산시 럼피스킨병 방역 대책 상황실 운영을 통해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길로 축산진흥과장은 “축산농가에서는 긴급 백신접종에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시고, 질병이 전파되지 않도록 축사 주변을 철저히 소독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