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오늘 '한글 점자의 날'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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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3일 오후 2시 라마다 서울 신도림에서 '한글 점자의 날' 기념식을 한다.
한글 점자로 꿈을 이룬 이들을 담은 영상을 상영하고, 발전 유공자들을 포상한다.
한글 점자의 날은 송암 박두성 선생이 1926년 11월 4일 발표한 6점식 점자 훈맹정음을 기념한다.
문체부는 점자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한글 점자 주간(10월 30일~11월 3일)'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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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3일 오후 2시 라마다 서울 신도림에서 '한글 점자의 날' 기념식을 한다. 한글 점자로 꿈을 이룬 이들을 담은 영상을 상영하고, 발전 유공자들을 포상한다. 석정은 울산광역시점자도서관 사무국장, 양정훈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 대리, 김세희 제주도문화정보점자도서관 관장(이상 문체부 장관 표창) 등이다.
한글 점자의 날은 송암 박두성 선생이 1926년 11월 4일 발표한 6점식 점자 훈맹정음을 기념한다. 2020년 12월 '점자법'이 개정되면서 법정 기념일로서 위상을 얻었다. 문체부는 점자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한글 점자 주간(10월 30일~11월 3일)'을 운영한다. 시각장애와 점자 만들기 체험을 제공하고 관련 인식을 개선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점자는 시각장애인이 세상을 만나는 통로이자 눈"이라며 "많은 국민이 가치를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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