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상승 출발…외인·기관은 '팔자'

황윤주 2023. 11. 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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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상승 출발했다.

다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에 '팔자'세를 보인다.

수급은 전날과 달리 외국인과 기관 모두 장 초반부터 '팔자'세를 보인다.

코스닥과 마찬가지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80억원, 338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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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앱 ,주식 거래 모습.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3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상승 출발했다. 다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에 '팔자'세를 보인다.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0.88%(20.63포인트) 상승한 2363.75에 거래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0.96%(22.47포인트) 오른 2365.59에 출발했다.

수급은 전날과 달리 외국인과 기관 모두 장 초반부터 '팔자'세를 보인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9억원, 55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 홀로 811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009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14억원, 1056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보면 대체로 오름세다. SK하이닉스 -0.08%, 삼성바이오로직스 -0.14%만 하락 중이다. POSCO홀딩스 +3.63%, LG화학 2.96%, LG에너지솔루션 +2.30% 등의 상승률이 두드러진다.

오전 9시 11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0.55%(4.50포인트) 오른 777.34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날보다 0.83%(6.44포인트) 상승한 779.28에 출발했다. 코스닥과 마찬가지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80억원, 338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개인만 1470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보면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펄어비스만 보합이다. HLB -1.01%만 하락 중이다. 전날에 이어 에코프로비엠이 3.46% 상승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어 에코프로 +2.31%, 포스코DX +2.20% 순이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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