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株 '재충전'…이틀 연속 강세

정호진 2023. 11. 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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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국내 증시에서 2차전지 관련 기업들이 장 초반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 8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2.62%, 3.23% 상승 중이다.

전 거래일 코스피가 500일 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한 가운데, 에코프로비엠과 엘앤에프, 에코프로 등은 +15.60%, +12.44%, +8.71% 급등 마감한 바 있다.

한편 테슬라는 전 거래일 뉴욕 증시에서 6.25% 상승한 218.51 달러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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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정호진 기자]

3일 국내 증시에서 2차전지 관련 기업들이 장 초반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 8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2.62%, 3.23% 상승 중이다.

또한 같은 시간 유가증권시장에서도 LG에너지솔루션(+1.92%), 삼성SDI(+1.00%), POSCO홀딩스(+2.46%) 등도 빨간 불을 켜냈다.

앞서 급락했던 2차전지주는 지난 2일 반등한 이후 2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 거래일 코스피가 500일 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한 가운데, 에코프로비엠과 엘앤에프, 에코프로 등은 +15.60%, +12.44%, +8.71% 급등 마감한 바 있다.

한편 테슬라는 전 거래일 뉴욕 증시에서 6.25% 상승한 218.51 달러에 장을 마쳤다.

바론 캐피탈의 창업자인 론 바론은 현지시간 1일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 7~8년, 혹은 9년 내에 추가로 5배의 수익을 더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한 바 있다.
정호진기자 auv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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