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 요란한 가을비…월요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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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가을비가 오락가락 내리는 가운데 주말을 거쳐 6일, 월요일까지 곳곳에 비가 오겠다.
기압골 영향으로 이날 오전부터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 곳곳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토요일인 4일은 강원영동과 충청, 남부지방, 제주에 비 소식이 있다.
충청과 남해안을 뺀 남부지방은 4일 오후 비가 멎겠지만 강원영동·남해안·제주는 5일까지 강수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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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영호 기자]
3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가을비가 오락가락 내리는 가운데 주말을 거쳐 6일, 월요일까지 곳곳에 비가 오겠다.
기압골 영향으로 이날 오전부터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 곳곳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토요일인 4일은 강원영동과 충청, 남부지방, 제주에 비 소식이 있다. 다만 비가 소강상태를 보일 때가 많을 것으로 예보됐다.
충청과 남해안을 뺀 남부지방은 4일 오후 비가 멎겠지만 강원영동·남해안·제주는 5일까지 강수가 이어진다.
비는 5일 들어서 다시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이후 6일까지 계속된다.
3~4일 양일간 예상 강수량은 부산·울산·경남남해안·제주 10~50㎜, 강원·대구·경북남부·경남내륙 5~40㎜, 전남남해안 10~40㎜, 수도권·충청·전북·광주·전남(남해안 제외)·경북북부·울릉도·독도 5~20㎜, 서해5도 5㎜ 내외다.
비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할 것으로 보인다.
3일은 중부지방, 4일은 남부지방과 제주, 5~6일은 전국에 돌풍이 불고 천둥과 번개가 칠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이날 오전에서 낮까지 경기북동부와 강원영서는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 싸락우박이 떨어질 수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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