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 총력대응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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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가 오는 12월 5일까지인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총력대응에 돌입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시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이 점차 높아져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산불방지인력(산불전문예방진화대 50명, 산불감시원 169명)을 산불 취약지 등에 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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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시에 따르면 시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이 점차 높아져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산불방지인력(산불전문예방진화대 50명, 산불감시원 169명)을 산불 취약지 등에 배치한다.
이들은 산불취약지역 순찰, 산불예방 홍보 및 계도 활동, 산림연접 100m 이내에서의 각종 소각행위 단속 등 본격적인 산불예방 활동에 임한다.
이와 함께 안동산림항공관리소, 소방서, 경찰서, 인근지자체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제 유지로 산불 예방에 적극 나서는가 하면 지원체계도 구축하기로 했다.
또 산불진화 임차헬기 1대, 무인감시카메라 11대, 감시탑 28개소, 진화차 9대 등을 전진 배치할 계획이다.
김병휘 안동시 산림과장은 “푸르른 산림,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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