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못잤는데 집중력 올려야 하면, 커피 아닌 ‘이 음료’ 추천
이슬비 기자 2023. 11. 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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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잘 자지 못했다면 다음날 '물'을 꼭 충분히 마시자.
수면 부족은 탈수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잠이 부족하면 바소프로신 분비에 이상이 생겨 평소보다 소변량이 늘어나고, 몸속 수분 함량이 줄어들면서 탈수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진다.
잠을 잘 자는 게 결국 근본적인 해결책이지만, 어쩔 수 없이 늦게 자야 한다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공복에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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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잘 자지 못했다면 다음날 '물'을 꼭 충분히 마시자. 수면 부족은 탈수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수면 시간이 짧을수록 몸에서 수분 함량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바소프로신 분비 일주가 교란된다. 바소프로신은 뇌하수체 후엽에서 분비되는 항이뇨 호르몬이다. 수면 리듬 끝에 도달했을 때 분비된다. 콩팥에서 수분을 재흡수하도록 해 소변량을 줄인다. 그러나 잠이 부족하면 바소프로신 분비에 이상이 생겨 평소보다 소변량이 늘어나고, 몸속 수분 함량이 줄어들면서 탈수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진다.
실제로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연구팀이 성인 2만 명을 대상으로 수면 시간, 패턴과 탈수 위험 사이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6시간보다 적게 자는 사람은 7~8시간 자는 사람보다 몸속에 수분이 부족할 확률이 16~59%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몸속 모든 세포 활동과 시스템이 수분을 기분으로 이뤄지는 만큼, 수분이 부족하면 두통, 피로, 집중력 저하, 우울 등 각종 부작용이 나타난다. 게다가 만성화되면 요도 감염, 콩팥 결석 등을 유발할 수도 있다.
잠을 잘 자는 게 결국 근본적인 해결책이지만, 어쩔 수 없이 늦게 자야 한다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공복에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게 좋다. 탈수를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침에 발생하기 쉬운 심근경색, 뇌경색 등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또 위 대상 반사를 유발해 배변 활동도 원활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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