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기 현숙 "♥영철, 1년 넘어도 설레"→"마음 지켜주고파" 애정 가득 (나솔사계)[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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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숙과 영철이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2일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0기 영철과 현숙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현숙이 청양으로 영철을 만나러 가, 영철의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현숙 역시 "오빠는 강단이 있고 그런 걸 다 떠나서 이 마음의 기본적인 바탕이 깨끗한 사람"이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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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현숙과 영철이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2일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0기 영철과 현숙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현숙이 청양으로 영철을 만나러 가, 영철의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저희도 1년 조금 넘었잖아요"라며 운을 뗀 현숙은 "근데 아무래도 장거리다 보니까, 진짜 익숙해질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오는데 오빠 만날 생각에 설레더라"고 고백했다. 그는 이것이 장거리 연애의 장점이라 생각한다고.
영철과 만나는 시간이 기다려지고, 그 만남을 생각하면서 일주일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다고 해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영상을 지켜보던 패널 데프콘은 "좋아하는 감정이 없으면 저렇게 안 나온다"며 그의 진심을 알아봤다.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낸 두 사람이지만, 지난 6월엔 성격 차이로 인해 잠시 헤어졌었다고. 영철은 감정을 눌러내는 편인 반면 현숙은 솔직하다.
'나는 솔로' 당시에도 현숙은 "영철 님의 화법이 진짜 빙빙 돌려서 얘기한다"며 "충청도 대박이다 진짜, 근데 이게 개선이 될까?"라고 말한 적 있다.
"저 같은 경우는 풀 때 막 표출해서 푸는 스타일이 아니다"고 말한 영철은 "이렇다 이렇다 설명하면서 서로 얘기가 오가면서 풀어가는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현숙은 있는 감정을 솔직히 쏟아낸다며 "좀 오래 그런 말을 들어야 한다"고 했다. 바로잡고 싶은 부분이 있어 얘기하려 하면 현숙이 그를 제지한 뒤 계속 본인의 말을 이어간다고.
이어 "사실 보통 연인들의 모습일 거란 생각도 하는데, 제가 이건 안 되겠다고 결론을 내려서 제가 (이별) 통보를 했다"고 고백했다.
그렇게 한 차례 이별했던 두 사람은 다시 마음을 채우는 중. 서로를 향한 고마움은 인터뷰에서 잘 드러났다.
영철은 "확실히 현숙 님이 진짜 노력을 많이 해주는 것 같다, 생각도 많이 해준다"고 진심을 표현한 것.
이어 "본인과 완전히 다른 저를 몇 번이고 생각하고, 깨달으려고 노력한다"며 "최근에는 저의 스타일에 맞춰서 얘기를 많이 해주고, 저도 이제 감동을 받는다"고 덧붙였다.
현숙 역시 "오빠는 강단이 있고 그런 걸 다 떠나서 이 마음의 기본적인 바탕이 깨끗한 사람"이라고 얘기했다. 현숙은 영철의 마음을 너무 지켜주고 싶고, 함께하고 싶다고.
'오빠의 마음을 아는 사람은 나밖에 없으니까 더 다른 데 가서 상처받지 말고 나랑 가자' 생각한다고 고백해 패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사진= ENA, SBS Plus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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