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더리흐트, 무릎 인대 손상… '김민재 원백' 더 심해지는 혹사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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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뮌헨이 수비수 마테이스 더리흐트의 검사 결과 '오른쪽 무릎 내측인대가 부분 손상됐다'고 밝혔다.
바이에른은 2일(한국시간) 더리흐트의 부상에 대한 검사 결과를 공식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더리흐트는 앞선 2일 새벽 3부 리그 팀 자르브뤼켄과 가진 DFB포칼(독일 FA컵) 2라운드(32강) 원정 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경기 초반 이탈했다.
여기에 2군 센터백 유망주까지 부상에 시달리면서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 더리흐트 셋뿐인 센터백 라인업으로 시즌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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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바이에른뮌헨이 수비수 마테이스 더리흐트의 검사 결과 '오른쪽 무릎 내측인대가 부분 손상됐다'고 밝혔다.
바이에른은 2일(한국시간) 더리흐트의 부상에 대한 검사 결과를 공식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더리흐트는 앞선 2일 새벽 3부 리그 팀 자르브뤼켄과 가진 DFB포칼(독일 FA컵) 2라운드(32강) 원정 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경기 초반 이탈했다. 팀은 이후 두 골을 내주고 1-2로 패배했다.
공식 발표에는 다가오는 몇 경기 결장할 거라고 예상 기간은 밝히지 않았다. '빌트'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짧아도 4주, 길면 8주 정도 결장할 것이 예상된다. 분데스리가는 12월 중순까지 경기를 치른 뒤 약 3주에 걸친 겨울 휴식기를 갖는다. 전망대로라면 더리흐트는 남은 전반기 일정을 모두 거를 가능성이 상당하다.
바이에른의 문제가 더 심한 건 센터백 숫자가 애초에 부족하기 때문이다. 바이에른은 지난여름 뤼카 에르난데스, 요시프 스타니시치(임대)를 모두 내보냈다가 뱅자맹 파바르까지 계획과 달리 떠나보내면서 센터백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를 3명이나 잃었다. 그 자리에 김민재 한 명이 영입되면서 질은 늘었지만 양은 턱없이 줄었다. 여기에 2군 센터백 유망주까지 부상에 시달리면서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 더리흐트 셋뿐인 센터백 라인업으로 시즌을 치렀다.
더리흐트와 우파메카노는 번갈아 부상을 당했다. 더리흐트가 먼저였고, 최근에는 우파메카노가 빠져 있었다. 이때문에 김민재는 컵대회조차 쉬지 못하고 뛰는 강행군을 이어와야 했다.
다음 경기는 분데스리가 최고 빅 매치 '데어 클라시커'다. 5일 보루시아도르트문트 홈에서 열린다. 이 경기에 우파메카노가 복귀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만약 겨우 돌아온다면 김민재는 본인 체력이 고갈된 상태에서 경기감각이 떨어진 파트너와 후방을 지켜야 한다. 우파메카노조차 복귀에 실패한다면, 김민재는 임시 센터백을 파트너 삼아 가장 강력한 상대를 막아내야 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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