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경기둘레길 걷기행사 '가평 자라섬'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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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4일 가평 자라섬 캠핑장 잔디광장에서 '2023년 경기둘레길 가평 20코스 걷기행사'를 진행한다.
가평 자라섬은 해마다 재즈페스티벌과 봄·가을 꽃페스타 등 각종 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올해 20만명이 방문한 경기도 대표 관광명소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경기둘레길이 올해로 개통 2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내년에는 더욱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로 도민과 함께 할 수 있는 경기도 대표 걷기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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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4일 가평 자라섬 캠핑장 잔디광장에서 ‘2023년 경기둘레길 가평 20코스 걷기행사’를 진행한다.
가평 자라섬은 해마다 재즈페스티벌과 봄·가을 꽃페스타 등 각종 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올해 20만명이 방문한 경기도 대표 관광명소다.
걷기행사 코스는 8km 구간으로 참가자들은 단풍으로 물든 연인산 용추계곡 숲길을 시작으로 북한강변을 따라 자라섬 캠핑장까지 걸으며 가을 정취를 느끼고, 걷기 행사 종료 후에는 자라섬 잔디광장에 모여 이벤트 행사 등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경기둘레길이 올해로 개통 2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내년에는 더욱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로 도민과 함께 할 수 있는 경기도 대표 걷기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둘레길은 기존 조성된 길을 경기도 외곽을 따라 연결해 2021년 11월 전면 개통한 길이다. 평화누리길, 숲길, 물길, 갯길 등 4개 권역길로 총 60개 코스, 860km에 이른다. 이번 행사가 진행된 가평 20코스는 숲길 권역이다.
경기도는 올해 1600여 명의 도민과 함께하는 4번의 경기둘레길 걷기행사를 시흥, 화성, 안성, 포천에서 개최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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