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성과보다 화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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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바로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불린다는 복입니다.
그런데 예수님도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그렇다면 화평하게 하는 자는 하나님의 아들, 즉 예수 같은 사람이라고 불리는 복을 받는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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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마 5:9)
Blessed are the peacemakers, for they will be called children of God.(Matthew 5:9)
목사는 설교를 잘하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또한 좋은 프로그램으로 성과를 내고 싶어 합니다. 그러면 목회를 잘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필요한 것들이고 잘못된 생각도 아닙니다. 그러나 교인들이 그런 목사만 좋아하는 것은 아닙니다. 인격적이고 성품이 좋은 목사를 존경하는 분도 많습니다.
마태복음 5장에는 팔복 이야기가 나옵니다. 받고 싶은 여러 복이 나옵니다. 그런데 그중에서도 9절을 보면 정말 욕심나는 복이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불린다는 복입니다. 물론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런데 예수님도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그렇다면 화평하게 하는 자는 하나님의 아들, 즉 예수 같은 사람이라고 불리는 복을 받는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당연히 예수는커녕 ‘작은 예수’도 되기 힘든 부족한 사람들입니다만 가끔은 ‘화평하게 하는 자’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주변 사람들에게서 “예수님처럼 보인다”는 말을 들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날이 바로 오늘일 수 있습니다. 성과보다도 화평이 필요할 때도 있으니까요.
이달훈 목사(대전 동행한빛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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