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 ‘CCA 15차 총회’ 결산… “한반도 평화와 화해 위해 뜻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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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인도 케랄라주 코타얌에서 열린 15차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 총회가 한반도 평화와 화해를 위한 성명을 채택하는 등 아시아 현안에 대한 교회의 연대와 기독청년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총무 김종생 목사)는 2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CCA 15차 총회 한국보고대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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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인도 케랄라주 코타얌에서 열린 15차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 총회가 한반도 평화와 화해를 위한 성명을 채택하는 등 아시아 현안에 대한 교회의 연대와 기독청년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총무 김종생 목사)는 2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CCA 15차 총회 한국보고대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
CCA는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는 데 마음을 같이하겠다”고 밝히고 매년 8월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남북공동기도문’을 활용해 함께 기도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기후위기나 원주민의 강제 이주, 스리랑카의 경제난, 필리핀 민주화, 인도네시아 지하자원의 무분별한 채굴, 인공지능 시대의 교회 역할 등에 대한 이슈 토론도 있었다.
한국교회는 총회 참석자 50여명 중 20여명을 청년으로 파송했다. 청년들은 총회 기간 중 발표한 성명에서 “교회의 성장과 개혁을 주도하는 의사결정 과정에 청년의 참여 공간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용미 기자 m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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