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한 산세에 강풍까지… 양구 산불 야간 진화로 전환
김철오 2023. 11. 2.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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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구 두무리 인근 야산 정상에서 2일 오후 4시32분쯤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소방 당국은 헬기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지만, 험한 산세에 강풍까지 불어 불길은 쉽게 잡히지 않고 있다.
산림·소방 당국은 인력 180여명과 장비 25대를 투입해 야간 진화를 이어가고 있다.
3일 오전 6시54분 일출에 맞춰 헬기 6대를 투입해 진화를 계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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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구 두무리 인근 야산 정상에서 2일 오후 4시32분쯤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소방 당국은 헬기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지만, 험한 산세에 강풍까지 불어 불길은 쉽게 잡히지 않고 있다. 헬기는 일몰에 따라 오후 5시30분쯤 철수했다.
산림·소방 당국은 인력 180여명과 장비 25대를 투입해 야간 진화를 이어가고 있다. 3일 오전 6시54분 일출에 맞춰 헬기 6대를 투입해 진화를 계속할 방침이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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