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RA “버크셔해서웨이 주가, 매력적인 진입점”

[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CFRA는 버크셔해서웨이 주식은 상당한 할인 가격에 거래되고 있어 투자자들에게 매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CFRA 애널리스트인 캐서린 세이퍼트(Catherine Seifert)는 버크셔의 클래스 B 주식이 2025년 영업 EPS 추정치인 19.95달러의 17배, 2024년 EPS 추정치인 18.85달러의 18배에 거래되어 3년 평균 선도 배수인 22.6에 비해 20% 할인된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거래 수준은 투자자들에게 주식을 취득할 수 있는 매력적인 진입점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버크셔의 A급 주가는 올해 11.7% 상승했다. 9월 19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후, 시장 전체가 조정 국면에 들어가면서 주가는 최고점 대비 약 7.6% 하락했다.

워렌 버핏의 버크셔는 오는 4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CFRA는 투자자들이 버크셔의 주식 포트폴리오 변경과 자사주 매입 업데이트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CFRA는 “버크셔의 다양한 수익과 이익 구성이 주식에 긍정적이라고 믿고 있으며, 최근 주가 하락에 따라 과거 평균에비해 저평가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