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풍미한 포크가수 홍민 별세…향년 76세

이휘경 2023. 11. 2.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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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별'·'석별' 등의 히트곡으로 1970년대를 풍미한 홍민이 2일 대장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76세.

1947년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난 고인은 1971년 장미라와 듀엣으로 발표한 김동주 작곡 '그리운 사람'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1972년 번안곡 '고별'과 박시춘 작곡 '고향초'를 리메이크해 호응을 얻은 홍민은 이후 부드러운 중저음의 매력적인 목소리를 앞세워 '석별', '공원 벤치', '망향' 등으로 1970년대를 풍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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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고별'·'석별' 등의 히트곡으로 1970년대를 풍미한 홍민이 2일 대장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76세.

1947년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난 고인은 1971년 장미라와 듀엣으로 발표한 김동주 작곡 '그리운 사람'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1972년 번안곡 '고별'과 박시춘 작곡 '고향초'를 리메이크해 호응을 얻은 홍민은 이후 부드러운 중저음의 매력적인 목소리를 앞세워 '석별', '공원 벤치', '망향' 등으로 1970년대를 풍미했다.

한때 이수만, 장현과 함께 '마삼 트리오'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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