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어머님 사로잡는 플러팅…"마흔인데 어떻게 50년 사셨냐" (어쩌다 사장3)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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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인성이 친근한 매력을 자랑했다.
2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3'에서는 조인성이 한국인 손님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손님은 "며칠 동안 하시는 거냐"라며 물었고, 조인성은 "열흘. 자주 와라. 어머니"라며 친근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조인성은 어머님들 옆에 앉아 자연스럽게 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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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조인성이 친근한 매력을 자랑했다.
2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3'에서는 조인성이 한국인 손님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인성은 한효주가 계산하는 사이 손님과 대화를 나눴다. 손님은 "며칠 동안 하시는 거냐"라며 물었고, 조인성은 "열흘. 자주 와라. 어머니"라며 친근한 매력을 발산했다.
조인성은 "이 동네에 오래 사셨냐"라며 궁금해했고, 손님은 "50년"이라며 밝혔다. 조인성은 "50년? 마흔 밖에 안 됐는데 어떻게 50년이냐"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손님은 웃음을 터트렸다.
조인성은 "처음부터 여기였냐"라며 질문했고, 손님은 "아니다. 콜로라도에 있다가 여행 와가지고 안 가려고 여기서 결혼했다. 그래가지고 고생 엄청 많이 했다. 맨날 바다에 가서 울고. 이쪽으로 많이 왔다. 여기서 정착을 했다. 여기가 뷰도 좋고"라며 설명했다.
조인성은 "부산하지 않고 조용하고"라며 거들었고, 손님은 "그래서 여기서 산다"라며 못박았다.
또 어머님들이 등장했고, 조인성은 "오늘은 대게라면 있다"라며 밝혔다. 한 어머님은 "오늘은 대게라면 하나만?"이라며 확인했고, 조인성은 "오늘은 김밥을 처음 해봐서. 아시지 않냐. 저희는 아마추어니까"라며 하소연했다.
어머님들 역시 식당을 운영 중이었고, 어머님은 "김밥 맛있었다. 2개 사가지고 갔는데 내가 먹었다"라며 칭찬했다. 조인성은 "한국식처럼 티 포함해서 11달러 받고 하려고 한다"라며 설명했고, 임주환은 "어떠냐. 적당한 가격이냐"라며 조언을 구했다. 어머님은 "우리도 라면 파는데 12불이다"라며 귀띔했다.
특히 조인성은 어머님들 옆에 앉아 자연스럽게 대화했다. 어머님들은 "너무 웃긴다. 연예인하고 이야기를 하고", "임주환 씨 너무 잘생겼다", "우리 며느리 난리 났다" 등 들뜬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조인성은 "뭘 먹어야 될지 모르겠다. 한식을"이라며 고충을 토로했고, 어머님은 "내가 싸주겠다"라며 약속했다.
어머님들은 대게라면을 맛본 후 "쫄깃쫄깃하게 잘 만들었다", "장사를 몇 번 했는데" 등 감탄을 쏟아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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