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s] 우영, 보디빌더 출신 춘리에 씨름 졌다 “119 좀 불러줘” (홍김동전)
박로사 2023. 11. 2. 21:33
보디빌더 출신 춘리가 아이돌과 씨름해보는 게 소원이었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KBS2 예능 ‘홍김동전’ 58회에서는 가을 운동회가 개최됐다. 이날 ‘청군’으로 나선 홍김동전 멤버들은 강력한 소녀 군단인 ‘백군’ 김혜선, 장은실, 춘리, 심으뜸, 김명선을 이기기 위해 사투를 벌였다.
가을 운동회의 첫 번째 게임은 씨름이었다. 조세호는 “전 씨름했을 때 승산 있겠다 싶었다. 씨름은 힘으로 하는 게 아니라 머리로 하는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짐승돌’ 장우영은 “죄송한데, 지금까지 많이 오해하셨다. 나는 그냥 짐”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게임 시작 전 제작진은 “주우재 씨가 오셔서 진지하게 물어보더라. 여자고 게스트인데 제대로 해도 되냐고”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혜선은 “죽을힘을 다해서 주셨으면 좋겠다”고 부탁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가장 먼저 춘리는 씨름 상대로 우영을 선택했다. 춘리는 시작부터 우영을 번쩍 들어 올려 놀라움을 자아냈다. 우영은 “119 좀 불러줘”라며 다급하게 구급차를 요청, 온순한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김민재 치명적 실수 '후폭풍'…최저 평점에 감독 비판까지 - 일간스포츠
- “부활한 개콘에 너가 없어”.. 박성광→허경환, 故박지선 3주기 추모 - 일간스포츠
- “인크레더블” 英 의심 떨친 오현규, 의미심장 글+영어 인터뷰…스승은 ‘극찬’ - 일간스포츠
- 유아인, 유튜버에 대마 들키자 “너도 해볼 때 됐다” 흡연 권유 - 일간스포츠
- 브브걸 유정, 11살 연상 ♥이규한과 러브스토리 “빨리 고백했으면 했다” [TVis](라스) - 일간스포
- “강제로 입맞춤” 80대 공연계 원로, 20대 여학생 성폭력… 징역 3년 실형 - 일간스포츠
- “내가 돈 버는 기계냐” 이천수, ♥심하은과 부부 사이 위기 (살림남) - 일간스포츠
- 멋쟁이 희극인 故 박지선, 오늘(2일) 3주기 - 일간스포츠
- 전청조, 남현희 통해 펜싱협회 접근…"30억원 후원 제안했다" - 일간스포츠
- [TVis] 방시혁, 추정재산=3조 8540억…“저작권료 1위 곡 몰라” (‘유퀴즈’)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