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소극행정 분위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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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 소극행정에 대한 우려와 함께 적극행정을 독려하기 위한 감사 기법과 신상필벌을 통한 공직사회의 분위기 쇄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어 "현장의 공직자들을 만나보면 상급기관의 감사를 받으면서 위축되기도 하지만, 오히려 많은 걸 배우는 측면도 있다는 의견이 있다"며 "적극행정을 장려하는 감사 기법이 공직사회의 긍정적인 변화에 중요한 기능을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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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강문성(여수3, 민주) 의원은 지난 1일 열린 감사관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요즘 민원인들이 문제를 제기했을 때 공직자들이 상당히 경직되어 있다”며 “효율성을 위해서는 최대한 방법을 찾아주려는 적극적인 행정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의 공직자들을 만나보면 상급기관의 감사를 받으면서 위축되기도 하지만, 오히려 많은 걸 배우는 측면도 있다는 의견이 있다”며 “적극행정을 장려하는 감사 기법이 공직사회의 긍정적인 변화에 중요한 기능을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세국 감사관은 “적극행정을 유도하기 위해 사전 컨설팅 감사와 적극적인 면책제도를 운영하고 있고, 정기종합감사가 없는 시‧군을 대상으로 소극행정에 대한 부분을 상‧하반기로 나눠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강 의원은 “공직자들이 일선에서 우수한 적극행정을 수행한 경우에는 포상을, 반대로 소극행정을 했을 경우에는 분명한 불이익을 주는 신상필벌이 있어야 한다”며 “공직사회가 조금 더 주민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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