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팔 전쟁에 가자지구 보건부 “사망자 9000명 넘어”

이지영 2023. 11. 2. 20:3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 공습에 25일(현지시간) 가자지구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지상전이 격렬해지는 가운데 가자지구 내 누적 사망자 수가 9000명을 넘어섰다고 하마스 측이 2일(현지시간) 밝혔다.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개전 후 이날까지 사망자가 9061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3760명은 18세 미만의 아동 및 청소년이다.

지금까지 보건부가 집계한 부상자는 약 3만2000명이다.

지난달 7일 하마스의 선제공격 이후 이스라엘에서 집계된 사망자 수는 1400여명이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