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시민 위한 ‘주거정비 통합지원센터’ 운영

하은호 시장 “더욱 가치있는 도시로 변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

경기도 군포시는 1기 신도시 재건축 및 재개발사업, 공동주택 리모델링, 소규모 정비사업 등의 통합지원을 위해 ‘군포시 주거정비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주거정비 통합지원센터는 업무는 크게 네 가지다.

각 사업별 업무 지원과 시민 역략강화를 위한 시민교육, 주거정비 사업의 궁금증 해소를 위한 상담소 운영, 그리고 각 사업별 투명하고 신속한 정비사업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정비사업 점검반 운영 등이다.

특히 시가 주거정비 사업에서 시민이 주체가 되도록 시민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강좌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주거정비 시민강좌’ ‘주거정비 시민강좌 전문가 과정’ 등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기존 공동주택리모델링 지원센터에서 통합지원을 위해 주거정비 관련 인력을 충원하고 이 중 주거정비 관련 전문변호사의 채용을 통해 통합지원센터의 적극적이고 직접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군포시 주택정책과에서 운영하며 통합지원센터는 센터장 1명과 공무원 2명으로 구성됐다.

앞서 하은호 시장은 신완균 센터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하은호 시장은 “정비사업의 투명하고 신속한 추진을 위해 가능한 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적극적인 지원으로 군포시가 더욱 가치있는 도시로 변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군포=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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