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율 "우아한 제국 접수해 한지완에 돌려줄 것" (우아한 제국)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강율이 목표를 밝혔다.

2일 방송된 KBS 2TV '우아한 제국' 50회에서는 나승필(이상보 분)이 정우혁(강율)과 대화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나승필은 정우혁에게 "너 정캐피탈 후계자라며"라고 최근 알게 된 사실을 언급했다. 이에 정우혁은 "아, 뭐 그렇게 됐어요"라며 차분히 반응해 나승필을 놀라게 했다. 그는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엄마가 큰 사업을 하고 있었다며, 이를 알게 되고는 본인 역시 놀랐다고 했다.

듣고 있던 나승필이 "막대한 부를 가지게 됐는데 그걸로 뭘 하고 싶어?"라고 묻자, 정우혁은 "우아한 제국 접수할 거예요"라고 답했다.

"그렇게라도 해서 장기윤한테 짓밟힌 신주경 원한 풀어주고 싶다"는 그는 "그리고 우아한 제국을 원래 주인이었던 신주경한테 돌려줄 거예요"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우혁은 신주경이 우아한 제국 주인이 되고, 수아와 함께 행복해질 날을 기다린다며 웃었다.

사진= KBS 2TV '우아한 제국' 영상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