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더코드, IoT 기술·AI 융합 솔루션으로 스마트 양식 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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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더코드는 화성에서도 양식이 가능한 아쿠아팜 기술개발 전문기업으로, 환경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는 자동화된 양식기술을 공급하고 있다.
소더코드의 새우 판별 기술은 새우를 자동으로 끌어올려 카메라로 촬영 후 딥러닝 된 AI를 바탕으로 새우의 상태를 판별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농업,수산업,축산업에서 식품산업까지 인공지능기술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발전하기 때문에 빅데이터 수집기술과 AI기술 기업인 소더코드의 농생명분야에 앞으로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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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해양수산 스마트양식 기술기업 ㈜소더코드(대표 오재현)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 1전시장에서 개최한 2023 부산국제수산EXPO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
소더코드는 화성에서도 양식이 가능한 아쿠아팜 기술개발 전문기업으로, 환경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는 자동화된 양식기술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IoT 기술과 AI 융합 솔루션으로 해양수산물의 집단 폐사율을 낮추고 생산량을 높이는 스마트 양식 환경을 제공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소더코드가 소개한 제품은 2가지 종류이다. LTE-M과 Wi-Fi 통신을 지원하고 24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수질측정기인 Episode 4.가 그 첫 번째이다. 기존의 양식장은 직접 수질을 측정하고 수질의 상태를 확인했다면, 소더코드의 수질측정기는 간단하게 제품의 전원 연결 후 센서를 투입하면 온라인상에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전국 각 지역의 양식장과 연구기관에서 자사 제품이 공급되어 있으며, 산학연 연구과제도 지속적으로 진행중에 있다.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예측 가능한 솔루션도 개발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소더코드가 야심차게 선보인 두 번째 제품은 새우를 추적하여 판단할 수 있는 AI 딥러닝 기술이다. 새우 양식장의 물은 탁하기 때문에 새우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직접 꺼내서 사진을 찍거나 눈으로 확인해야 한다. 소더코드의 새우 판별 기술은 새우를 자동으로 끌어올려 카메라로 촬영 후 딥러닝 된 AI를 바탕으로 새우의 상태를 판별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새우의 영양은 적당한 상황인지와 건강상태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딥러닝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소더코드는 독자개발한 IoT기술로 증류식 소주생산에 활용하는 알코올측정기를 개발하여 수산분야 뿐 아니라 농생명 식품분야에서도 보급할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 계측기를 개발하고 있다. 농업,수산업,축산업에서 식품산업까지 인공지능기술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발전하기 때문에 빅데이터 수집기술과 AI기술 기업인 소더코드의 농생명분야에 앞으로 행보가 주목된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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