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 '안전에 물들다' 주제 이틀간 안전·보건문화제

이익훈 2023. 11. 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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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는 대전 대덕구 본사에서 '안전에 물들다'를 주제로 2023 안전·보건문화제를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

안전·보건문화제는 직원들의 안전의식 강화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추진하는 것으로 안전활동 우수부서, 건설사 포상 등 안전체험 및 보건 프로그램 운영과 스마트 안전기술 전시·홍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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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수자원공사 안전·보건문화제 행사에 참가한 직원들이 VR 안전체험을 진행하고 있다.수공
수공 안전보건문화제 첫날인 2일 윤석대 사장이(가운데) 스마트 안전장비 전시부스에 들러 설명을 듣고 있다.수공

한국수자원공사는 대전 대덕구 본사에서 ‘안전에 물들다’를 주제로 2023 안전·보건문화제를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

안전·보건문화제는 직원들의 안전의식 강화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추진하는 것으로 안전활동 우수부서, 건설사 포상 등 안전체험 및 보건 프로그램 운영과 스마트 안전기술 전시·홍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올 행사는 규모를 확대해 수자원공사 임직원을 비롯하여 대전시, 대덕구 보건소, 수자원공사 자회사 및 스마트 안전기술 관련 참여 희망기업 등 약 2000명이 참여했다.

주요 행사는 △안전보건관리 준수 서약 △안전체험 교육장 운영 △몸 튼튼 Wellness 프로그램 △심폐소생술 경진대회 △안전골든벨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2일에는 2023년 한 해 동안 안전관리 활동 및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대청댐지사, 원주천댐건설단 등 7개 우수부서와 우수기업을 선정하여 시상하며 안전소통 플랫폼, 스마트 통합안전센터 운영 등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문화제 기간에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위험에 대한 인지능력 향상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하여 밀폐공간, 개구부 추락, 안전모·안전화 충격, 4D-VR 큐브 등 7가지 사고 유형에 대해 실제 사고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시설도 운영했다.

윤석대 수공 사장은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규모의 사업과 공사를 진행하는 만큼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철저하게 안전관리를 해줄 것"을 주문했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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