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내일 출근길 비 소식… 돌풍 동반 예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요일인 3일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궂은 비 소식이 예보됐다.
기상청은 기압골이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해가면서 3일 늦은 새벽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북부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전 중 서울·인천·경기 남부와 강원영서중·남부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오후가 되면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에 다시 비가 오겠다.
경기 북동부와 강원 영서는 3일 아침에서 낮까지 싸락우박이 떨어질 수도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요일인 3일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궂은 비 소식이 예보됐다.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비가 내릴 수도 있겠다.
기상청은 기압골이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해가면서 3일 늦은 새벽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북부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전 중 서울·인천·경기 남부와 강원영서중·남부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인천·경기 북부·강원 영서북부는 늦은 오후까지, 경기 남부·강원 영서중부·강원 영서남부는 밤까지 강수가 이어진 뒤 종료되겠다. 강원 영동북부와 전남 남해안, 제주는 밤에 비가 시작하겠다.
비 소식은 4일까지 이어지겠다. 토요일에는 강원 영동과 충청, 남부지방, 제주에 비가 오락가락 내리겠다. 오후가 되면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에 다시 비가 오겠다. 이틀 동안의 강수량은 부산·울산·경남 남해안·제주 10~50㎜, 강원·대구·경북 남부·경남내륙 5~40㎜, 전남 남해안 10~40㎜, 수도권·충청·호남(남해안 제외)·경북 북부·울릉도·독도 5~20㎜, 서해5도 5㎜ 내외로 예상된다.
기압골이 지나며 내리는 비라서 돌풍·천둥·번개와 함께 요란히 쏟아지겠다. 3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4일은 남부지방과 제주를 중심으로 돌풍이 불고 천둥과 번개가 칠 것으로 예보됐다. 경기 북동부와 강원 영서는 3일 아침에서 낮까지 싸락우박이 떨어질 수도 있다.
강풍 특보가 내려진 강원 영동에 3일 오후까지 바람이 시속 70㎞(산지는 시속 90㎞) 이상으로 매우 거세게 불겠다. 3일 새벽부터 경북 북동 산지와 경북 북부 동해안 바람도 세지면서 이 지역들에도 강풍 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 2일 밤부터 3일 새벽까지 서해 중부 먼바다에서, 3일 밤부터 4일 오후까지 동해 중부해상에서 바람이 시속 35~60㎞로 매우 거세고 물결이 1.5~4.0m로 높겠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폭행 계부, 영장 3번 반려”… 그사이 두 여중생 숨져
- “혼인신고한 남친, 알고 보니 애 딸린 이혼남입니다”
- “떡볶이·언더아머 쿠폰 줄게” 코치 성폭력에 남현희 대응
- 장미란, 농민 아닌데 농지 구입… 땅값은 3배 껑충
- “탯줄 못 잘랐다”… 출산 후 사흘간 방치해 사망
- “거스름돈, 그냥 팁으로 주시지”… 자영업자 글 시끌
- ‘예금금리 100배 올립니다’… 일본서 난리난 은행
- 여객기 바닥 기어간 장애인 승객… 에어캐나다 ‘뭇매’
- “20만원?” 태민·르세라핌… K팝 콘서트 티켓값 왜 오를까
- “I am 충주예요” “I AM 엄청조”… 전청조 밈에 엇갈리는 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