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골프T, ‘2024 골프T 코리안 윈터투어’ 개최 협약 체결

김윤일 2023. 11. 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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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이하 KPGA)와 골프T(대표이사 양갑대, 이하 골프T)가 '2024 골프T 코리안 윈터투어' 개최 협약을 체결했다.

KPGA 구자철 회장은 "윈터투어 개최에 힘써주신 골프T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 윈터투어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2024 시즌 개막 전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고 실전 감각을 유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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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식에서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는 골프T 양갑대 대표, KPGA 구자철 회장, 골프T 이기상 CGO. ⓒ KPGA

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이하 KPGA)와 골프T(대표이사 양갑대, 이하 골프T)가 ‘2024 골프T 코리안 윈터투어’ 개최 협약을 체결했다.

2일 경기 성남 소재 KPGA 빌딩 10층에서 진행된 조인식에는 KPGA 구자철 회장, 골프T 양갑대 대표이사, 골프T 이기상 CGO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을 약속했다.

‘2024 골프T 코리안 윈터투어’는 ‘1회 대회’와 ‘2회 대회’ 총 2개 대회로 진행되며 총상금은 2억 원 규모다. 대회 장소는 태국 방콕에 위치한 피닉스 골드 방콕 골프클럽이다. 이듬해 1월 23일부터 26일까지 ‘1회 대회’,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2회 대회’가 각각 예선 1라운드 18홀, 본선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치러질 예정이다.

‘2024 골프T 코리안 윈터투어’는 국내서 개최되었던 2021년 이후 3년 만에 모습을 보이는 윈터투어 시리즈다. 또한 2013년과 2014년 태국에서 각각 4개 대회로 이뤄진 ‘코리안 윈터투어 시리즈’ 이후 10년 만에 해외에서 개최하는 윈터투어 시리즈다.

골프T 양갑대 대표이사는 “한국프로골프를 대표하는 KPGA와의 동행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태국은 겨울 기간 많은 프로 골프 선수와 아마추어들의 전지훈련 장소로 인기가 많은 곳”이라며 “2024 시즌이 개막하기 전 선수들이 기량을 점검하고 시즌을 준비할 수 있도록 골프 T가 기여하고 싶다. 선수들이 국내 정규 투어 못지않은 윈터투어를 통한 다양한 스토리 탄생을 기대한다”라고 이야기했다.

KPGA 구자철 회장은 “윈터투어 개최에 힘써주신 골프T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 윈터투어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2024 시즌 개막 전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고 실전 감각을 유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골프T는 태국 내 130여 개 골프장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태국 골프 예약 플랫폼’이다. 골프장 예약 외에도 골프장 IT 솔루션 서비스, 모빌리티 서비스, 레슨 아카데미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골프 종합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2024 골프T 코리안 윈터투어’는 KPGA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녹화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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