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학교 ‘2023 다음 페스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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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학교는 오는 9일 서울 서초구 흰물결아트센터 예술극장에서 '2023 다음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다음학교는 한국 최초로 남북한 학생이 함께 교육받는 통합학교다.
전사라 다음학교 교감은 "우리가 어떻게 다음 세대를 준비하느냐에 따라 미래 통일의 모습이 달라질 것"이라며 "이번 페스타를 통해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이들이 시대를 초월해 연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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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학교는 오는 9일 서울 서초구 흰물결아트센터 예술극장에서 ‘2023 다음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다음학교는 한국 최초로 남북한 학생이 함께 교육받는 통합학교다. 통일 후 한반도를 준비하는 미래 리더십을 양성한다. 이번 페스타는 참가자들이 통일 이후 대한민국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미리 참가 신청자들에게 ‘통일이 되면 만들고 싶은 미래 명함의 직함’에 대해 물었더니 ‘평양 스타벅스 1호점 매니저’ ‘평양 치매안심센터장’ 등의 답변이 나왔다.
행사는 1·2부로 구성됐다. 1부는 타임캡슐, 미래명함제작부스, 미래인증포토부스, 미술동아리 등 다음학교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한 전시로 구성됐다. 2부는 공연과 네트워킹으로 진행된다. 네트워킹에선 참가자들이 본인이 선택한 미래 직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다음학교 재학생인 김지나(17)양은 “처음엔 통일이 와 닿지 않았지만 다음학교 생활을 하면서 통일을 준비하는 리더십이 돼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전사라 다음학교 교감은 “우리가 어떻게 다음 세대를 준비하느냐에 따라 미래 통일의 모습이 달라질 것”이라며 “이번 페스타를 통해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이들이 시대를 초월해 연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용상 기자 sotong203@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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