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올림픽 금메달 양영자 선교사, 성시화본부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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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서울올림픽 탁구 여자복식 금메달리스트 양영자(59) 선교사가 2일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상복 목사·전용태 장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이날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할렐루야교회(김승욱 목사)에서 양 선교사의 홍보대사 위촉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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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15년 간 몽골 선교에 힘써와
“하나님 통한 회복 간증 전하며 성시화 사역에 동역할 것”
1988년 서울올림픽 탁구 여자복식 금메달리스트 양영자(59) 선교사가 2일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상복 목사·전용태 장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이날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할렐루야교회(김승욱 목사)에서 양 선교사의 홍보대사 위촉식을 했다. 위촉식에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 김상복(대표회장) 김철영(사무총장), 인천성시화운동본부 유헌형(부회장) 황호기(피켓전도팀장), 김영복(사랑과평화의교회) 목사와 장두복(경기도성시화운동본부 탁구선교위원장) 장로 등이 참석했다.
양 선교사는 1989년 은퇴 후 오랜 준비 끝에 97년부터 한국WEC국제선교회 소속 선교사로 몽골에서 15년여간 탁구를 통한 선교사역을 감당했다. 2012년 귀국한 이후에는 대한체육회 꿈나무 탁구 감독 등을 역임하며 유소년 국가대표 탁구 선수를 길러내는 일을 해왔다. 현재는 선교 비전을 공유하는 탁구 동호회원들과 YTTM이라는 작은 선교단체를 만들어 네팔, 우간다, 캄보디아 등 해외를 다니며 복음을 전한다.
김상복 목사는 이날 “지금 시대는 복음의 핵심을 정확히 전달한다면, 얼마든지 예수님을 만날 수 있는 시대가 아닌가 한다”며 “이럴 때 몽골에서 귀한 사역을 감당하시며 복음을 전해온 양영자 선교사님을 홍보대사로 모셔서 성시화 사역에 함께 하게 돼 감사하고, 응원의 박수를 전한다”고 말했다.
양 선교사는 “천하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따르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의 사역 취지에 깊이 공감해 사역에 동참하고 싶었다”며 “홍보대사로서 도움을 드린다기보다는 주어진 소임을 열심히 그리고 성실히 감당하려 한다”고 답했다.
위촉식 후 참석자들은 양 선교사에 각각 손을 얹고 이후의 사역을 위해 함께 기도했다.
경기=임보혁 기자 bosse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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