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안암병원 편성범 교수, 제33대 고려대 의대학장 선임

이슬비 기자 2023. 11. 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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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대 고려대 의과대학장에 편성범 교수가 임명됐다.

편성범 학장은 "2028년 고대의대 개교 100주년을 5년 앞두고 있는 중차대한 시기에 의과대학장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고대의대'라는 이름으로 하나되는 의대, 미래의학을 개척하는 최고의 연구역량을 지닌 의대로 나아가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며, 교수, 학생, 교직원 등 모든 구성원이 행복한 의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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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장 편성범 교수./사진=고대 안암병원 제공
제33대 고려대 의과대학장에 편성범 교수가 임명됐다. 임기는 지난 1일부터 2025년 10월 31일까지 2년이다.

편성범 학장은 현재 안암병원 재활의학과장으로 뇌신경 재활, 인지 언어장애, 신경근육질환 등을 전문으로 진료해 왔으며, 다수의 국책과제를 수행하고 국제 학술논문을 발표해 의학발전을 위한 연구활동에 매진해 왔다. 또한, 대한뇌신경재활학회 이사장, 대한재활의학회 학술이사, 대한연하장애학회 간행이사, 대한근전도전기진단의학회 이사 등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해왔다.

편성범 학장은 "2028년 고대의대 개교 100주년을 5년 앞두고 있는 중차대한 시기에 의과대학장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고대의대'라는 이름으로 하나되는 의대, 미래의학을 개척하는 최고의 연구역량을 지닌 의대로 나아가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며, 교수, 학생, 교직원 등 모든 구성원이 행복한 의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편성범 의과대학장은 1966년생으로 1991년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를 취득했다. 고려대 의대 재활의학교실 주임교수, 고려대의료원 대외협력실장 등 보직 활동을 거쳤으며 최근 4년간 의대 교무부학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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