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학업중단 초·중·고생 5년새 593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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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 동안 전남지역 1422명의 초·중·고교생이 부적응으로 학업을 중단했다.
박현숙(민주 비례) 의원은 2일 전남교육청에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고등학생 부적응 학업중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대책을 주문했다.
전남지역에서 질병, 해외유학, 가사, 부적응, 품행, 기타 등으로 학업을 중단한 학생은 2019년 1302명, 2020년 948명, 2021년 1108명, 2022년 1258명, 2023년 1321명 등 5937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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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고등학생은 2019년 364명, 2020년 247명, 2021년 311명, 2022년 318명, 2023년 182명이다. 초‧중학생은 올해에만 18명이 중단했다.
박현숙(민주 비례) 의원은 2일 전남교육청에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고등학생 부적응 학업중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대책을 주문했다.
특히 “울산시의 경우 최근 8년 동안 부적응 학업중단 비율이 가장 낮다”며 “타 시도의 우수사례를 접목시켜서 이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남지역에서 질병, 해외유학, 가사, 부적응, 품행, 기타 등으로 학업을 중단한 학생은 2019년 1302명, 2020년 948명, 2021년 1108명, 2022년 1258명, 2023년 1321명 등 5937명으로 집계됐다.
백도현 교육국장은 “학업중단 학생을 줄이기 위해 학교 내 대안교실 확대와 컨설팅, 교직원 역량강화 등을 통해 학업중단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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